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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5(화) 뉴스모음

경공자 2025. 2. 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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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이 지난 주말의 급락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소폭 반등에 나섰으나 이더와 리플은 여전히 하락 상태에 있다.

코인데스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 동부 표준시로 오전 9시경 0.2% 하락한 상승한 95,4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디지털 자산인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한 2,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는 지난 21일 두바이에 있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바이비트가 이더리움 코인 디지털 지갑에서 해커들에게 15억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발표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해커의 이더 해킹 도난 사건은 미국 증시 급락으로 타격받은 디지털 자산의 하락을 가속화시켰다.

알리바바는 3년간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최소 3,800억위안 (7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 주 분석가들의 추정을 약간 웃도는 호실적으로 발표한데 이어 이 날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금액은 지난 10년간 회사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지출한 전체 금액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시진핑의 눈밖에 나면서 5년 이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마윈이 최근 다시 복권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알리바바는 작년 마지막 분기에 2,801억 5,000만 위안(55조 1,895억원)의 매출을 보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흑자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데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다. 미국에서 배터리셀을 생산할 때 ㎾h당 35달러를 현금으로 주는 제도다. 지난해 배터리 사업에서 9046억원 적자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은 AMPC 명목으로 1조4800억원을 받은 덕에 57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 물량을 한국에서 생산했다면 ‘적자 기업’ 딱지를 떼어내는 건 불가능하다. 국내엔 AMPC 같은 제도가 없을뿐더러 설령 있더라도 현금 지급이 아니라 세액공제 방식을 택할 게 뻔해서다. 세액공제는 흑자를 낸 기업이 내야 할 법인세에서 깎아주는 방식인 만큼 적자 기업은 당장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중국 우한의 한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한국과 미국의 백신 관련주들이 들썩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한의 한 연구소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통해 박쥐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위험이 있는 바이러스(KU5-CoV-2)를 발견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에 지난 21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모더나가 5.34%, 화이자가 1.54% 오르는 등 과거 코로나19 대유행 때 주가가 급등한 빅파마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라이릴리 못지않은 다국적 회사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시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2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투자자들에게 한 두 건의 기술수출 약속을 연내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 들어 제약·바이오업체로는 처음으로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데 이어 두 번째 성과를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음달 말부터 모든 상장기업의 공매도가 가능해진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금지에 나선 지 5년 만이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정례간담회에서 “공매도를 재개하게 되면 전(全) 종목을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시스템 점검에서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면 다음달 31일 전면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거래다. 그는 “1년 넘게 시스템과 제도를 정비했기 때문에 일부 종목만 재개할 이유가 없다”며 “대외 신인도 측면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개별 종목의 변동성 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한시 완화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좀 더 많은 종목이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도록 한두 달 기준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 차기 거래일에 공매도가 자동으로 금지된다.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 위너스(479960)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하며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를 이겨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위너스 주가는 공모가(8500원) 대비 2만 5500원(300%) 뛴 3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따따블은 지난해 8월 21일 티디에스팜(464280) 이후 187일 만이다.

상장 첫날 유통 물량이 많지 않았다는 점도 주가 상승세에 기여했다. 유통 가능 물량이 수요 대비 많을 경우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문제로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게 된다. 상장 첫날 위너스가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24.81%(170만 주)에 그쳤다.

위너스는 앞서 13~1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747.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3조 1569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총 2163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1155대1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9.3%(가격 미제시 포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7500~8500원)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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