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공자입니다:) 오늘은 강남역에 위치한 돌판 소금구이 맛집인 석암 生 소금구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원래는 강남역에 위치한 다른 집을 방문하려 했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온 가게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매장도 2층까지 있어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이 빠르더라구요👍👍
강남역에서 회전율이 빠른거는 정말 최고의 장점인거 같아요!
매장 앞에 의자도 비치해주셔서 웨이팅하는데 힘들지 않고 추운 날에는 히터도 들어주시는거 같더라구요ㅎㅎ
매장 앞에서 기다리면서 구경하는데 메뉴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어야할지 짜파게티를 먹어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더라구요ㅠㅜ
매장 안에는 엄청 넓직해서 기다리는데도 금방 빠질거같은 근자감이 생기더라구요ㅎㅎ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보이는건 저 돌판이더라구요ㅎㅎ 돌판 소금구이집이라고는 했지만 정말 저렇게 돌판이 나올줄은 몰랐어요!!
밑반찬으로는 콘샐러드와 파채, 묵사발이 나오고 소스들도 준비되어있는 모습인데 밑반찬이 많지 않고 간단해서 더 좋은거 같았어요! 쌈이 필요하신 분들은 직원 분들께 말씀드리면 가져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불 조절과 앞접시, 잔도 친절하게 스티커로 붙여서 알려주시니 처음 방문했는데도 헤매지 않고 바로바로 찾을 수 있었답니다ㅎㅎ
메뉴는 삼겹살과 천겹살, 로스삼겹, 차돌박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삼겹살과 천겹살이 나오는 모둠으로 주문했습니다ㅎㅎ
메뉴 주문은 강남역답게(?) t오더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ㅎㅎ
요 영롱한 고기좀 보세요.. 아직 굽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맛있어 보이는건 제 착각일까요ㅠㅠ 거기다 센스있게 감자까지 들어있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감자를 좋아하는 1人)
고기가 나오면 직원분께서 불판 온도를 체크해주시고 처음에는 고기를 직접 올려주세요!
저 한 판이 한번에 다 올라가더라구요😮😮
먼저 김치와 마늘을 올려주시고 고기를 올려주시는데 불판이 달궈져서 그런지 고기도 금방 구워지더라구요ㅎㅎ👍👍👍
캬아.. 고기가 아주..너무 맛있어 보여요ㅠㅠ 김치도 고기 기름을 머금으면서 맛깔나게 구워지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고기가 어느정도 구워지면 직원분께서 살짝 다가오셔서 물어봐주시는데요. "석암 生 소금구이를 이용해본 적 있으실까요?"라고 물으시고는 "없어요ㅠㅠ"라고 답하면 "고기에 김치를 감싸서 저희 시그니처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ㅎㅎ"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천겹살은 젓갈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이게 얼마나 맛있냐면요.. 먹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져서 고기가 너무 적은거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래서 고기를 더 주문하려고 보면 단품으로 주문하면 너무 적을거같아서 모둠으로 하나 더 주문하게 되는 magic..
둘이서 모둠 두개를 주문한거 실화일까요...? 두번째판 고기를 먹으면서 다음번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단품으로 주문하자고 다짐하면서 먹었답니다...ㅎㅎ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후식이죠. 평소에는 볶음밥이지만 석암 生고기에 돌판에 올려주는 짜파게티가 있다고 해서 지나칠 수 없어 짜파게티로 주문했습니다ㅎㅎ
짜파게티는 보통맛과 매운맛이 있고 체다치즈와 계란후라이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제가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짜파게티는 보통 맛으로 주문하세요... 매운맛은... 메뉴판에는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에요.. 엄청 매워🥲🥲 너무 매워서 짜파게티는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답니다...
다 먹고 나가는 손님들을 위해 준비된 이 아이스크림이 아니었다면 가게 밖을 울면서 나갔을거에요 정말...😖😖
아이스크림 기기 옆에 준비된 뻥튀기 위에 직접 아이스크림을 올릴 수 있어 먹고싶은만큼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되는데요! 불난 저의 입을 달래준 아주 고마운 친구에요ㅠㅠ
여러분도 강남역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돌판 소금구이 맛집, 석암 生 소금구이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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