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57 분배율 22%인데 주가는 -5%, 커버드콜 ETF를 읽는 세 개의 눈금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커버드콜 ETF는 지수가 오를 몫의 일부를 미리 팔아 매달 현금으로 바꿔 받는 상품입니다.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반년 만에 15조 원대에서 28조 원대로 불어났는데, 분배율 하나만 보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분배율, 기준가 총수익률, 분배락. 이 세 개의 눈금을 함께 놓아야 최근 1년 분배율이 가장 높았던 상품의 주가가 오히려 가장 많이 내린 이유가 보입니다. 커버드콜은 오를 몫을 미리 팔아 현금으로 바꾸는 구조입니다커버드콜은 주식을 사면서 동시에 그 주식이나 지수의 콜옵션을 파는 전략입니다. 콜옵션을 판다는 건 "지수가 일정 선 위로 오르면 그 위쪽 이익은 포기하겠다"고 약속하고, 그 대가로 프리미엄이라는 현금을 미리 받는 것입니다. 이 프리미엄이 매달 나오.. 2026. 9. 5. 전기료 25조 선납 제안이 드러낸 한전의 세 가지 사정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5년 치 전기요금 약 25조 원을 미리 내달라고 제안한 주체는 정부가 아니라 한국전력입니다. 다만 논의에 불을 붙인 자리에는 재정경제부가 있었고, 여당 의원이 관련 법 개정안을 넉 달 전에 이미 발의해 둔 상태였습니다. 제안한 쪽과 판을 깐 쪽이 다르다는 점이 이 사안의 성격을 규정합니다. 제안한 쪽은 정부가 아니라 한전입니다한전은 9월 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전력 수요 기업에 전기요금 선납제도를 제안한 상태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규모는 삼성전자 20조 원, SK하이닉스 5조 원입니다. 지난해 두 회사가 낸 전기요금(삼성전자 4조1000억 원, SK하이닉스 9000억 원)을 기준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치를 단순 산정한 금액.. 2026. 9. 4. 260904(금) 뉴스모음 | 美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부터 이란 쿠웨이트 공습까지 안녕하세요:) 오늘 주요 경제 이슈 5가지 정리해드립니다. 1. 법무부·성평등부, 내년 세종 이전…공공기관 109개 감축 2. 美,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中 CXMT는 D램 점유율 10% 돌파 3. 이란, 쿠웨이트 美 기지 공격…호르무즈 갈등 재점화 4. 한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원·달러 환율 변동성 키울 수도" 5. 정부 노란봉투법 시행지침 발표…경영계 손 들어줘1. 법무부·성평등부, 내년 세종 이전…공공기관 109개 감축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기자회견에서 관련 계획을 발표했어요.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 이전 규모와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2027년 상반기 세종시 이전을 추진합니다.검찰청(공소청·중수청), 경찰청 등 별도 청사가 필요한 기관은 청사 신축 .. 2026. 9. 4. 우리아이자립펀드 7157만 원에 붙어 있는 세 가지 가정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우리아이자립펀드 1465억 원을 처음 편성하면서 "19년 뒤 7157만 원"이라는 숫자가 함께 나왔습니다. 이 금액은 약속된 지급액이 아니라 매년 200만 원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넣고 연 6% 수익률을 19년간 유지했을 때 나오는 계산 결과입니다. 예산 자체도 아직 국회 심의를 남긴 계획 단계입니다. 1465억 원이 처음으로 예산에 담겼습니다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우리아이자립펀드 예산 1465억 원이 신규 편성됐습니다. 이 사업이 정부 예산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입니다.이 펀드는 자녀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출생 때부터 만 18세까지 정부와 부모가 함께 돈을 넣고 장기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자녀가 성인이 된.. 2026. 9. 3. 260903(목) 뉴스모음 | 美 이란 유조선 폭격부터 반도체 3중고까지 안녕하세요:) 오늘 주요 경제 이슈 5가지 정리해드립니다. 1. 8월 소비자물가 3.1%로 재반등…한은 "근원물가 상승세는 지속" 2. 美, 이란 유조선까지 폭격…브렌트유 95달러 돌파 3. 국고채 금리 급등세 지속…"연준 올리면 한은도 더 올려야" 4. 반도체株 또 휘청…삼전닉스, 유가·금리·中 HBM '3중고' 5.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즉시 효력 발생 1. 8월 소비자물가 3.1%로 재반등…한은 "근원물가 상승세는 지속"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1%로, 전월(2.8%)보다 0.3%포인트 높아졌어요.지난해 8월 통신요금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로 휴대전화료 상승률이 7월 0.1%에서 8월 26.8%로 크게 뛰었습니다.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7월 2.6%에서 .. 2026. 9. 3. 미국채 금리를 동시에 밀어올린 네 갈래의 힘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의 미국채 금리 상승은 원인이 하나가 아닙니다. 중동발 유가 급등, 미국의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회사채 홍수, 그리고 연준의 방향 전환 관측이 같은 시점에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겹쳐 있다는 것은 하나가 풀린다고 금리가 곧바로 내려오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미 30년물은 2007년 이후 고점권에 머물고 있습니다2026년 9월 1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788%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1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실물 금리의 기준이 되는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5.272%까지 올랐습니다.30년물의 고공행진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 금리는.. 2026. 9. 2. 이전 1 2 3 4 ··· 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