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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월) 뉴스모음

경공자 2025. 3. 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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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했던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며, 관세율은 상당하고 즉시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같은 날 발표가 예고됐던 자동차, 제약, 반도체와 같은 특정 산업에 대한 관세는 4월 2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WSJ는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미국과 지속적인 무역 불균형이 있는 국가의 약 15%에 관세를 부과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지난 18일 폭스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이른바 ‘더티(Dirty·지저분한) 15’ 국가다. 어떤 국가가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소식통은 지난달 연방등록공보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밝힌 국가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진행하는 미국이 "실질적인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다음 달 20일까지 휴전 협상 체결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 백악관 중동특사는 2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종전 협상과 관련해 "월요일(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특히 두 나라 사이의 선박에 대한 흑해 휴전에 영향을 미칠 실질적인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자연스럽게 전면전인 교전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내에서 번지는 러시아의 영토 확장 우려와 관련해 "난 그가 유럽 전체를 차지하길 원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2차 세계대전 때와는 매우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전문가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먼저 만났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단은 회담을 개시했다. 당초 미국과 우크라이나 회담은 미국과 러시아 회담이 진행되는 24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이 하루 먼저 시작됐다. 미국과 러시아는 예정대로 24일에 만난다.

우크라이나 측 대표로는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나섰다. 그는 SNS에 “미국 팀과의 회담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작했다”며 “회의 안건에는 에너지 시설과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제한들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 측 대표단에는 에너지 전문가와 해군 및 공군 소속의 군 관계자들도 포함돼있다”고 썼다.

미국 항공사인 보잉이 차세대 전투기(F-47)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3% 넘게 뛰었다. 반면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이 입찰에서 떨어지면서 6% 가까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함께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경쟁 끝에 미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면서 “보잉과 차세대 F-47 전투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이 전투기는 세계 최초의 6세대 전투기로, 그동안 세상에 이런 전투기는 없었다”면서 “이 전투기의 시험용 버전 비행이 약 5년 간 비밀리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트코인 보유량보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이 많은 것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의 자료에 따르면 북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킹 그룹 라자루스는 이날 현재 11억4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 상당인 1만3441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1만150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테슬라보다 약 16% 더 많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것. 테슬라는 상장 회사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강풍 등의 영향으로 불길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71%로 전날 오후 9시와 같다.

헬기는 전날 일몰과 동시에 모두 철수했다. 특수진화대원 1500여명이 산불이 민가에 확산하지 않도록 밤새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안으로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엔 이날 최대 풍속 10∼15㎧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건조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로 불길이 쉽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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